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리단 스톰레이지 (문단 편집) === 문제 많은 인간성 === 일리단은 '악'의 편은 아니었지만 '''인격적으로는 굉장히 문제가 많다.''' 이러한 일리단의 문제적 성격은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한편 일리단만이 가지고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부각시키는 장치로써 기능하기도 한다. 일리단의 비중이 큰 고대의 전쟁 3부작에서 일리단의 성격적 결함이 잘 드러나는데, 일단 굉장히 오만방자하고 독선적이며, 꽉 막힌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특히, 본인의 독단적인 계획을 진행하려고 다른 이들의 기회와 목숨을 시궁창에 던져버린다'''. 블리자드의 작가들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해결해주기에 덜 사악해보이는 것이지, 일리단은 주변의 모든 것을 '소모품'으로 생각할 뿐더러 모두를 위험으로 이끄는 초위험인물이다.[* 자기 마음에 안들면 심지어 부하들조차 경멸하고 무시하며, 사고방식을 수정하려는 조언만 들어도 비인간적인 증오심을 품으면서 바로 그 대상을 죽일 계획을 생각하기까지 한다.] 무엇보다 성미가 지나치게 급하고, 자기과신과 호승심이 너무나도 극렬하다. 남들에게 인정받는 영웅이 되고 싶은 맘에 온갖 깽판을 다 치고, 친형과 동족들을 배신하고는 악마들과 내통해 배신자 칭호를 얻은 점이나, 살게라스의 차원문 파괴 작전에서 '''자신의 계획에 대한 충고 자체를 참지 못하며, 본인의 생각을 바꾸게 하려는 시도 자체를 증오하는 굉장히 어린애 같은 정신머리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재판을 받을 때조차도, 끝까지 자신만이 옳다고 악을 쓰며 버틴 것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제라]]의 일리단의 과거를 보는 퀘스트 중 극명히 드러나는데, [[고대의 전쟁]] 당시 달빛 수호자(정예 마법사)의 대장이 된 일리단은 [[검은 떼까마귀 요새]]를 지키기 위해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의 명을 받아 부하들과 악마를 상대하게 되나 너무 강력한 악마들의 힘을 보자, 일리단은 잠시 망설이지만 <여기가 무너지면 악마들은 수라마르까지 하이패스→수많은 사람들과 '''티란데'''가 위험→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가 반드시 막아야 한다>라는 사고 끝에, 당사자의 동의도 받지 않고 목숨을 잃을 정도로 마력을 싹 흡수한다. 이 퀘스트는 부하들의 목숨을 흡수하여 더 강한 능력을 획득하지 않으면 절대 깰 수 없게 되어 있으며, 그 꼴을 본 악마조차 어이를 상실케 한 첫 '희생' 이후 일리단은 부하들의 '희생'이 어쩔 수 없지만 당연한 것인 듯 행동한다. 마지막엔 이를 크게 나무라는 쿠르탈로스에게 자신이 이런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쓰러져간 이들의 '고귀한 희생', 그리고 쿠르탈로스의 무능함에 대해 열심히 주장하다 떠나버린다. 1만년 뒤에도 이 정신 나간 성격은 별로 변하지 않아서, 본인한테 가장 충성했던 바쉬의 사망에도 신경조차 안 쓴다. 실제로 일리단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여긴 [[고뇌의 알트루이스]]는 "그래. '''일리단은 미쳤지.''' 하지만 그놈만이 악마와 싸워 이길 수 있으니 그놈의 휘하에 들어갔었다"라고 비판했었다. 군단에서도 [[제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일리단을 빛의 용사로 지목했지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독단적으로 아르거스로 통하는 문을 행성만한 크기로 열어버렸다. 이는 그동안 군단의 선봉대들이 '가장 고대했던 계획'으로써, 일리단은 적의 목표를 본인이 스스로 이루어버렸다. 그 모습에 카드가는 경악했지만 일리단은 "때로는 운명의 손을 잡아 끌어야 하거든"이라며 군단의 본거지로 쳐들어갈 생각에 들떠 있었다.[* 소설 일리단에서는 처음부터 아르거스로 통하는 차원문을 여는 것이 일리단의 목표였다고 나와 있다. 그리고 군단 확장팩 시작 시점에서 차원문 자체는 군단이 계속해서 열고 있었으며, 일리단이 연 차원문은 어디까지나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가기 위한 것이고 어차피 살게라스와 군단을 막기 위해서는 언젠가 했어야 할 일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욕먹어야 할 일은 아니다. 그리고 카라잔 상층에서 메디브는 카드가에게 아르거스로 가는 차원문을 열어야 한다고 권유하고 있고 카드가도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즉, 일리단이 차원문을 여는 것은 반드시 갑툭튀라고 볼 수는 없는 일이지만 독단적으로 일을 벌였기에 카드가가 당황한 것에 가깝다.] 아르거스에 도착해서는 자신을 빛의 용사로 만들려는 제라를 거부하고 아예 죽여버린다. 이에 투랄리온은 분노했지만 벨렌은 의외로 덤덤했다. --끝내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제작사]]도 [[http://blog.naver.com/klh1992/220428005365|배신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